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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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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동창생 3명, 트럭구입 오락기 털어

  • 기사입력 : 2004-1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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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비 마련을 위해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의기투합(?). 부산과 창원·마산·진주 등지를 돌며. 아파트 단지와 학교 주변에 설치된 오락기에서 동전을 털어오다 경찰에 덜미.

      진주경찰서는 6일 아파트 단지내 상가와 학교 주변에 설치된 오락기에서 상습적으로 동전을 훔친 혐의(절도)로 오모(19·마산시 양덕동). 최모(19·마산시 양덕동). 김모(19·창원시 북면)씨 등 3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초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난 2일 진주시 칠암동 H아파트 앞 가건물에 설치돼 있던 오락기를 파손. 현금 10여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50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300여만원의 동전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1t화물차를 구입해 부산·창원·마산·김해 등지까지 원정(?)을 다니며. 범행을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

      진주=안진우기자 arsen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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