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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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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 번호 다른 `대포차' 몰다 `덜미'

  • 기사입력 : 2005-0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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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속칭 ‘대포차’를 구입한 뒤. 앞 뒤 번호가 다른 자동차 번호판을 달고 다니던 20대가 경찰에 덜미.

      진주경찰서는 3일 훔친 자동차 번호판을 자신의 차량에 부착해 사용한 혐의(절도 등)로 김모(20)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20일 새벽 2시께 진주시 상평동 H병원 앞에 주차돼 있던 최모(28)씨의 경남 34너93XX호 승용차 뒤 번호판을 훔친 뒤. 인터넷을 통해 300만원을 주고 구입한 고급 스포츠카에 훔친 차량의 번호판을 부착해 붙잡힐 때까지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가 구입한 차량은 속칭 ‘대포차’로 앞 번호판만 부착된 차량을 구입. 뒷 번호판이 없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진주=안진우기자 arsen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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