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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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강도 차안에 지갑 흘려 `덜미'

  • 기사입력 : 2005-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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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운전기사가 몰던 택시를 탄 뒤 강도행각을 벌인 20대가 택시안에 지갑을 흘리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다.
    울산남부경찰서는 10일 택시 운전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양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9일 새벽 2시3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상가에서 김모(42·여)씨가 몰던 택시를 타고 외곽으로 가자고 유인한 뒤 갑자기 강도로 돌변. 김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3만원 등 58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그러나 양씨는 달아나면서 주민등록증이 든 지갑을 택시에 흘리는 바람에 범행 5시간여만에 자신의 집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울산=지광하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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