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감기치료 환자, 병원서 간호사 지갑 훔쳐

  • 기사입력 : 2005-03-26 00:00:00
  •   
  •   감기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30대가 간호사 지갑을 훔치다 덜미.

      진주경찰서는 26일 병원 탈의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하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25일 낮 12시께 감기 치료를 위해 진주시 중안동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간호사 탈의실 사물함에 있던 간호사 김모(28·여)씨의 손가방에 들어있던 현금. 신용카드 등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하씨는 “감기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탈의실에 문이 열린채 손가방이 있는 것을 보고 우발적으로 저지른 행동이다”며 선처를 호소.

      진주=안진우기자 arsenal@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