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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무시한다" 야산에 불질러

  • 기사입력 : 2005-04-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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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경찰서는 18일 마을주민들이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마을 야산에 불을 질러 소나무 120그루를 태운 정모(44·통영시 도산면 저산리)씨를 산림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통영시청 산림부서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자신이 살고 있는 서촌마을 야산에 올라 가 라이터로 불을 질러 김모(64)씨 소유의 산림 1천여평에 심어진 10~30년생 소나무 120그루를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7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는 정씨가 마을주민들이 자신과의 대화를 기피하는데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통영 = 신정철기자 sinjc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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