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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 훈련시키다 변사체 발견 혼비백산

  • 기사입력 : 2005-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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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가 사냥개를 훈련시키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사냥개들에 의해 변사체를 발견해 혼비백산.
        21일 오후 박모(55·거창읍)씨는 자신의 사냥개 6마리를 훈련시키기 위해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 계동마을 뒷산에 올랐다. 박씨는 개들과 함께 산을 누비던 중

        오후 2시50분께 산 8부 능선에서 갑자기 개들이 짖어대며 달려가 따라가 보니 밤나무 가지에 목을 맨 변시체가 있었다.
        박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현장을 안내해 달라는 경찰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놀란 가슴에 동행을 거절했다.

        경찰과 119는 신고접수 즉시 산으로 출동. 몇 시간을 수색했으나 현장을 찾지 못해 재차 신고자 박씨에게 안내를 부탁해 마지못해 동행. 이날 오후 6시께 현장으로 안내했다.
        경찰조사 결과 변사자는 김모(46·부산시)씨로. 숨진지 일주일 안팎으로 추정되는데 미혼인 김씨가 평소 지병으로 고생하다 병이 심해지면 거창의 모 사찰에서 요양해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지병을 비관한 자살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거창=우영흠기자wooy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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