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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온리 유' 전혜빈 "이젠 내숭도 떨고 얌전도 떨고 싶어요"

  • 기사입력 : 2005-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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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모습은 의외로 다소곳하다. 잘 모르는 사람이 봤다면. “정말 브라운관에서 ‘뱅뱅’ 돌던 그녀일까”라는 의문까지 들 만하다.
    만능 엔터테이너 전혜빈(22). 사실 그녀는 ‘빈’이란 예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특유의 섹시 댄스로 팬들은 물론 동료 연예인까지 매료시키며 ‘24시간 돈다’는 뜻의 ‘이사돈’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런 전혜빈이 나이를 한 살 더 먹으며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내숭도 떨고 얌전도 떨고 싶다”며.


      전혜빈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는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온리 유’(극본 황성연. 연출 최문석). 멋진 재벌 3세와 엽기 발랄한 이탈리아 음식 요리사의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린 트렌디 드라마다.


      여기서 전혜빈이 맡은 역할은 여주인공 은재(한채영)의 동생 수재. 이름 그대로 IQ 140에 달하는 똑똑한 수재이지만. 언니를 좋아하는 현성(이천희)을 짝사랑해 빼앗고 싶어하는 캐릭터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반드시 얻고자 하는 당찬 현대 여성을 대변한다.


      “악하진 않지만 약간 얄미운 배역이에요. 머리가 좋다는 것을 십분 활용하는 고단수의 ‘사랑 훼방꾼’이죠. 극의 활력소가 되는 감초 역할이지만. 코믹하다기 보단 나름대로 진지해요.”


      MBC ‘논스톱3’와 KBS ‘상두야 학교가자’에서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인 후 1년 반 만에 안방에 컴백하는 전혜빈은 행복하게 ‘온리 유’를 찍고 있지만 배 아픈 구석도 있단다. “대부분의 주인공이 이탈리아에 보름간 머물며 촬영했는데. 저는 출연 장면이 없어서 동행하지 못했어요. 멋진 풍광을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까워요.”


      전혜빈은 조만간 연기와 가요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가수로 데뷔했는데 정작 드라마에서만 주로 활동해 아쉬움이 많았단다. 그래서 특기인 댄스를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솔로 음반을 여름에 출시한다. 워밍업 단계로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실제상황 토요일’의 연애편지 코너에 등장해 맛뵈기 춤 실력을 뽐냈다.


      “최근 살이 많이 빠지며 빈혈이 생겼어요. 또한 웨이트 트레이닝도 소홀히 했더니 허리도 안 좋아요. 앞으론 연예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체력 관리에도 신경 써. 더 튼튼한 혜빈이로 팬들 앞에 설게요.”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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