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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 심부름 왔다" 목욕탕 귀중품 상습털이

  • 기사입력 : 2005-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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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욕탕 손님으로 가장해 들어가 귀중품 보관함 열쇠를 훔친 뒤 아는 사람의 물품을 찾으러 왔다며 카운터 직원을 감쪽같이 속인 전문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12일 상습적으로 공중목욕탕 내 탈의실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모(38·여·통영시 미수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25분께 마산시 진전면 동산리 S랜드 여탕 탈의실에서 강모(42·여)씨의 귀중품 보관함 열쇠를 훔친 뒤 카운터 직원에게 “아는 언니가 찾아오라고 했다”며 보관함을 열어 강씨의 현금카드와 통장. 손가방 등을 훔친 혐의다.

      절도 9범인 김씨는 경찰에서도 훔친 사람이 자신이 아닌 ‘아는 언니’라며 제3의 가공인물을 내세우기도. 갈태웅기자 tuk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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