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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9층서 떨어진 교사 화단 나무에 걸려 구사일생

  • 기사입력 : 2005-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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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한 50대 고교 교사가 아파트 9층에서 떨어졌으나 화단 향나무에 몸이 걸리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나 화제.

      26일 새벽 0시40분께 마산시 해운동 D아파트 2xx동 9층 김모(50·M고 교사)씨 집에서 김씨가 만취 상태에서 늦게 귀가한 딸(19·K대 1년)을 훈계하던 중 딸의 방 침대 위에 올라서다 갑자기 베란다가 없는 창문으로 실족. 아파트 화단으로 떨어졌는데.

      그러나 다행히 화단 내 높이 3m 가량의 향나무에 몸이 걸리면서 늑골 골절을 입고 인근 신마산병원으로 후송. 현재 입원 치료 중이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술을 마신 채 방학 동안 늦게 귀가하는 딸을 나무라는 과정에서 그만 중심을 잃고 창문으로 몸이 쏠렸다”고 분석하고. “향나무가 생명의 은인”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갈태웅기자 tuk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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