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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어두워 기차소리 못 들어…철길 건너던 할머니 치여 숨져

  • 기사입력 : 2005-1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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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가 어두워 기적소리를 듣지 못한 70대가 철길을 건너다 숨져 안타까움을 샀다.

      16일 오후 3시35분께 마산시 회성동 철길에서 이 동네 주민 이모(73·여)씨가 철길을 건너다 기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공원에 간다며 집을 나왔다가 집 부근에서 30여m 떨어진 철길(삼랑진 기점 38km 지점)을 건너다 목포발 부전행 열차에 치여 이같은 변을 당했다.

      경찰은 이씨가 평소 귀가 어두웠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기적소리를 듣지 못해 일어난 사고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영록기자 pyl21c@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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