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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취식으로 복역한 30대 출소 한달만에 또 무전취식

  • 기사입력 : 2005-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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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여 차례의 사기죄(무전취식)로 복역하다 나온 후 추운 날씨에 딱히 갈 곳도 없자 출소 한달만에 다시 무전취식한 30대 남자가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마산중부경찰서는 22일 상습적으로 주류 등을 시켜먹은 뒤 금액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최모(38·무직·주거부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새벽 3시15분께 마산시 신포동 리베라호텔 내 R주점에서 23만원 상당의 술을 시켜먹고 돈을 내지않 은 혐의다.

      특히 최씨는 지난 2000년 3월부터 약 2년 동안 마산과 김해. 부산 일대에서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같은 행각을 벌여 3년간 교도소 복역 후 지난달 30일 출소. 지금까지 창원 등지의 여관에서 전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라도 부쳐 먹으라고 할텐데 집도 없으니 딱하다”고 한마디. 갈태웅기자 tuk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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