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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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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복사기로 1만원권 복사 마트서 사용하려다 경찰행

  • 기사입력 : 2006-0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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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중부경찰서는 9일 1만원권 복사지폐를 지불하려한 김모(44·회사원)씨를 유가증권위조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10분께 창원시 중앙동 모 마트에서 옷을 사고 6만원을 지불하면서 뒷면이 복사된 지폐 1장을 꺼낸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홍씨는 “지난 6일 재미로 집에 있던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1만원권 뒷면만 복사해 지갑에 넣고 다녔는데 마트에서 계산을 하려다 무심코 복사된 돈을 냈다”며 선처를 호소.

      경찰 관계자는 “홍씨처럼 무단으로 돈을 복사해 갔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돈 복사 자체가 큰 범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현근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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