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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너무 비싸서…" 주차된 車서 경유 훔쳐

  • 기사입력 : 2006-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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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에 주차된 남의 차량에서 기름을 훔친 통근버스 운전사가 경찰서행.

      마산중부경찰서는 26일 주차된 차량의 기름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7·회사통근차량 운전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4일 밤 10시30분께 마산시 해운동 해운중학교 옆 길가에 주차돼 있던 주모(32)씨의 경기95자17XX호 승합차에서 경유 80ℓ를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총 260ℓ(시가 32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붙잡힌 김씨는 경찰에서 “기름값이 크게 올라 한푼이라도 주유비용을 아끼려는 마음에 그만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정민기자 isgu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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