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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골든벨] 조선시대 논술

  • 기사입력 : 2006-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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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 과거시험에서 □□은 마지막 관문인 논술시험이었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가장 큰 꿈은 바로 과거급제였어요. 하지만 과거에 급제하기 위해서는 시와 문장에만 능한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로 보는 눈이 필요했어요.
    과거 급제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최종 관문. 책문(策問)은 임금이 보는 앞에서 응시생들이 자신의 견해를 서술했던 일종의 논술시험이었답니다.


    최종 합격자 33명의 등수를 정하는 이 시험에서 탈락자는 없었지만 왕은 책문을 통해 당대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물었고 젊은 인재들은 거침없는 답을 내놓곤 했어요.
    왕이 내는 문제를 책문이라 하고 응시생들이 작성하는 답을 대책이라고 했어요.
    “지금 가장 시급한 나랏일은 무엇인가?”라는 광해군의 질문에 당시 응시생이었던 임숙영은 “나라의 병은 왕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목숨 건 직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하죠. 강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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