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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 삼성전자 등 특허 침해혐의 제소

  • 기사입력 : 2007-02-08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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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앤비크사는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등 세계 5대 LCD제조회사들이 자사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며 지난 2일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앤비크사는 LCD 제조 기계를 만드는 일본 니콘사가 자사 특허기술을 도용했다며 2005년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번 소송은 니콘사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삼성전자 등으로까지 특허침해 주장을 확대한 것이다.

       니콘사는 앤비크사의 제소에 맞서 오히려 이 회사가 니콘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맞제소한 상태다.

       니콘사의 잭 론덴 변호사는 앤비크사측의 특허침해 주장이 터무니없는 것임을 거듭 강조하며, 이번 소송은 앤비크사가 똑같은 사건에 대해 다른 전술을 펼치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한 것으로 블룸버그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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