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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민주대표 "아베 역사인식 의문"

  • 기사입력 : 2007-03-05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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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일본 민주당 대표가 위안부 강제동원의 증거가 없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발언에 대해 "아베 총리의 역사에 대한 인식에 의문이 간다"고 비판했다고 일본 언론이 5일 보도했다.

       그는 4일 오후 아오모리(靑森)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쨌든 이렇다'는 것과 같은 방식은 외국으로부터만이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불신감을 불러올 우려가 있다. 조금 더 자신의 이념을 확실하게 표시하고 결론을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총리 보좌관은 같은 날 TV 아사히에 출연한 자리에서 1993년 고노(河野) 담화에 대해 "아베 총리는 취임 직후 '고노담화는 확실히 계승할 것'이라고 국회에서 답변했다. 지금도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고노 담화 수정론을 부인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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