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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의원-양산시민연합 화해

  • 기사입력 : 2007-03-23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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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5.31 지방선거과정에서 마찰을 빚었던 한나라당 김양수 국회의원과 양산지역 시민모임인 양산시민연합이 ‘양산대통합’을 위한 화해 성명을 내고 그 동안의 갈등을 씻었다.

    김 의원은 최근 성명을 통해 “양산시민연합과 그동안 쌓인 모든 앙금을 말끔히 씻어버리고 양산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정치적 이해관계를 벗어던지고 오직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헌신해 존경받는 국회의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민연합도 성명을 내고 “그동안 시민들에게 많은 우려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정서 대통합과 화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일체의 정치성향적 활동을 중단하고 시민단체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석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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