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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도 되는 줄 알았어요" 철거 아파트 방충망 떼내가

  • 기사입력 : 2007-04-02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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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철거 현장에서 나온 방충망을 개집 짓는데 쓰겠다며 무심코 들고간 50대 2명이 혼쭐이 났다.

    창원서부경찰서는 2일 명서동 소재의 한 아파트 철거현장에서 나온 방충망을 훔쳐간 혐의(절도)로 J(59)씨와 K(58)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1일 밤 10시 50분께 창원시 명서동의 M연립 아파트 철거현장에서 알루미늄 방충망 3개 약 3만9천원어치를 떼내 들고 나온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철거현장에서 사람들이 버린 쓸만한 물건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개집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 방충망을 떼왔다”면서 “철거 현장에서 나온 물건이라 가져가서는 안되는지 몰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헌장기자 lovel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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