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토크쇼여왕 윈프리 '가장 영향력있는' 名士 선정

  • 기사입력 : 2007-06-16 20:54:00
  •   
  •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영화배우 톰 크루즈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명사(名士)’로 꼽혔다.
    난폭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쇠고랑을 찬 모델 겸 배우 패리스 힐튼은 100명의 명단에서 자취를 감췄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4일 소득 및 언론으로부터의 조명 등을 종합해 2007년 명사 100인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9번째.
    TV와 라디오. 잡지 등을 포함한 여러 미디어 사업과 다양한 토크쇼 출연. 자선사업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2억6000만달러를 벌어들인 윈프리는 소득과 언론 조명 양쪽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며 작년에 비해 2단계 뛰어올라 1위를 거머쥐었다.

    이 조사를 담당한 레아 골드먼 기자는 윈프리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면서 “그녀는 언제나 5위 안에 드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골퍼 타이거 우즈는 작년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지만 소득은 1억달러로 윈프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작년 100인 명단에 들지 못했던 가수 마돈나는 최근 ‘고백’(Confessions) 투어와 아프리카 말라위 아기 입양 등 소식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면서 올해 일약 3위로 도약했다. 그녀의 소득은 7200만달러였다.연합뉴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철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