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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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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골든벨] 비행 신드롬

  • 기사입력 : 2007-08-01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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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란 장시간 비행때 생기는 증상


    여름 휴가 때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혹시 비행시간이 길다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기억해 두세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Economy Class Syndrome)이란. 좁고 불편한 비행기의 일반석에서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피가 제대로 돌지 않아 다리가 붓고 저리며. 호흡곤란이나 심폐 정지 등 폐색전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해요.

    비행기 내부는 기압과 산소농도가 지상의 80% 수준이고. 습도가 5~15%로 매우 낮은 편인데요.
    따라서 혈중 산소농도도 떨어지고 피의 흐름이 둔해져 혈액이 응고되기 쉽죠.

    여기에 좁은 좌석의 불편함이 더해지면 상황은 더 악화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해요.
    이 증상을 예방하려면. 7~8시간 이상 비행기를 탈 땐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다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운동을 해야 한답니다.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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