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대통령 경선후보는 29일 오전 사천시 곤양면의 선산을 찾아 성묘를 한 후 민주당 당직자.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자신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김 후보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다 법정에 선 학생시절 이후 20여년간 한 시도 쉬지 않고 ‘국가경영의 비전과 전략’을 연구해 온 만큼 민주당을 살릴 수 있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성장전략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 등 역대 정부의 장점을 수용하고 한계를 극복해 창조적인 국자전략을 수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차기 정부를 희망의 정부로 명명하고 경제 재도약. 중산층 부흥. 주체적 세계화 등 대한민국핵심과제 달성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choii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