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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이웃사랑 ‘후끈’

작년보다 10억 늘어난 30억원 모금…‘착한 가게’ 등 기금 사업
명절·장애인 빨래방 지원 등 2008년 13개 테마사업 46억 배정

  • 기사입력 : 2007-1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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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여주환 도지회장 등 봉사자들이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경남신문DB


    연말이 다가오면서 불우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점이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경남에서는 지난해보다 사회복지공동모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도민들의 이웃사랑 정신이 식지않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16일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여주환)에 따르면 올들어 10월 31일 현재 공동모금 실적은 30억4000만원으로 목표액(33억9400만원) 대비, 89.8%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남의 모금 실적 19억9740만7000원보다 52.2%나 늘어난 규모로 목표달성률 대비로는 전국 2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민간차원의 이웃돕기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연말을 맞아 도민들의 ‘십시일반’ 정신이 조금 더 발현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 펼친 사업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짚어본다.

    ▲올해 어떤 사업 펼쳤나● 먼저 기금확충 사업을 본격화했다. 업소가 매출액의 일정액을 공동모금회에 자진 기부하는 ‘착한 가게’ 협약을 추진, 경남 4호점을 체결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 사업에는 창원 대방동 하나일식(대표 곽기옥)과 남양동 신라태권도장(관장 김충환), 양산 중부동 연세중부태권도스쿨(관장 문명희), 김해 진영읍 전통찻집 ‘흙담’ 등이 참여했다.

    7월 20일 양산 통도사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받았으며, 8월 17일 허&리 병원과 ‘한사랑나눔캠페인’ 협약식을 체결, 매달 20만원을 정기 기탁 받기로 했다. 이어 동서병원과 청아병원도 한사랑나눔캠페인에 동참해 매달 40만5000원씩 연간 486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10월에는 창원하모니카조기축구회도 캠페인에 동참, 매달 7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배분사업으로는 경로당 유류보내기와 태풍 나리 피해 수재민 지원, 추석 소외계층 위문금 지원 등을 펼쳤다. 또 희귀난치성 및 정신질환자, 중증질병 및 중증장애 2042가구에 5만원씩을 전달했다. 테마기획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125명을 선정, 학업연구비로 각 160만원을 지원했다.

    ▲새해 사업계획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2007년 3차 회의를 갖고 2008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테마기획사업으로 13개 주제에 46억원을 배정했다. 사업항목은 △저녁/주말 복지관 지원(4000만원) △장애인재활보조기구대여(신규·1억원) △지역아동센터 컴퓨터 및 학습지원(신규·9000만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교육훈련(3000만원) △사회복지기관 미 시설 차량 지원(3억원) △노인/장애인 빨래방 지원(신규·1억원) △명절지원(8억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대학생 학자금 지원(1억원)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학업연구비(2억원) △결식아동 급식비(1억원) 등이다. 또 모금사업으로 △톨게이트모금(미정) △방송모금 ‘희망100%’(〃) △경로당 유류보내기 모금(〃) 등이다.

    ▲2008 이웃사랑캠페인 추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새해 1월 31일까지 ‘희망2008 이웃사랑캠페인’을 추진, 도민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같은 기간 ‘사랑의 열매’ 판매사업도 전개, 자원봉사단 1500명으로 거리캠페인과 공연모금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이상목기자 smlee@knnews.co.kr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올해 실적과 내년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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