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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골든벨] 과잉보호 학부모

  • 기사입력 : 2008-0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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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주변을 맴돌며 과잉보호하는 학부모를  ‘□□□□ 부모’ 라고 한다 

    헬리콥터 부모(Helicopter Parent)란 헬리콥터처럼 자녀 주변을 맴돌며 간섭을 멈추지 않는 과잉보호형 부모를 가리키는 신조어예요. 헬리콥터 부모는 아이의 숙제와 수업내용은 물론이고요, 급식 메뉴까지 일일이 관여해요. 봉사활동도 대신해 주고요.

    그뿐만이 아니랍니다. 대학과 학과 선택, 졸업 후 직장과 배우자 선택까지 헬리콥터 부모들의 개입은 끊이질 않죠.

    한국 부모만 극성스러운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 봐요. 헬리콥터 부모라는 용어는 1990년대부터 미국 미디어에서 자주 사용됐거든요.

    전문가들은 헬리콥터 부모가 늘어나는 원인을 상대적으로 부유해진 경제력과 줄어든 자녀 수, 부모의 고학력 때문이라고 설명해요.

    하지만 그릇된 사랑은 자녀의 미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여성부의 ‘청소년 의식조사’에서 93%는 대학 학자금 전액을, 87%는 결혼 비용을, 74%는 주택구입 비용이나 전세자금을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하죠. 강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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