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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골든벨] 유전자 변형 농산물

  • 기사입력 : 2008-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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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란 농산물 생산량 증대 위해 특정 유전자를 주입해 변형시킨 것

    국제 곡물가격 급등하자 한국전분당협회가 전분과 전분당 제품에 미국산 유전자 조작 옥수수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달 초 울산항을 통해 ‘GMO 옥수수’를 수입했어요. 하지만 소비자들은 전분이 과자나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햄 등 가공식품 대부분에 사용되기 때문에 불안해 하고 있어요.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 유전자 변형 생물체)’란 한 종의 유전자를 다른 종에 삽입해 만든 새로운 품종을 말해요. 병충해를 막아 생산성을 높이는 반면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비판도 받고 있죠.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국내에 유통되는 GMO나 이를 원료로 한 식품에 대해 ‘유전자 재조합식품’으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어요. 하지만 열처리나 정제과정 등을 거치면서 최종 제품에서 GMO 유전자가 없어지거나 GMO 원료가 3% 이하인 경우에는 표시 대상에서 제외된답니다.

    그래서 시민단체들은 GMO 성분 표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소비자의 알 권리와 식품 선택권 차원에서 GMO 표시를 확대해야 한다는 얘기죠.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표시 대상을 확대하면 물가가 오르고 결국 양극화가 조장돼 소비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반박하고 있어요. 또 GMO의 유해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며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랍니다. 강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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