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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골든벨] 중국·인도·중동·아프리카 시장

  • 기사입력 : 2008-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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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 중국·인도·중동·아프리카의 거대 개발도상국 시장을 뜻하는 용어이다


    치미아(Chimea)는 중국(China)의 ‘Ch’와 인도(India)의 ‘i’, 중동(Middle East)의 ‘me’, 아프리카(Africa)의 ‘a’를 합성한 신조어예요. 미국 컨설팅업체인 AT커니가 중국·인도의 기술력·자본·자원욕구와 중동의 석유·자본, 아프리카의 원자재·투자기회 등을 결합한 개발도상국 간 협력을 상징하는 용어로 만든 것이랍니다.

    미국 UPI통신은 이 지역의 인구는 세계 절반에 이르지만 세계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어요. 하지만 치미아의 급성장으로 2030년에는 50%, 2050년에는 3분의 2에 이를 전망이래요.

    치미아 내 교역도 활발한데요. 중국과 아프리카의 교역 규모는 지난해 6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요. 2000년 100억 달러보다 여섯 배 이상 늘어난 규모랍니다. 인도도 아프리카 투자에 열심이고요, 중동국가들도 오일 머니를 앞세워 활발한 투자활동을 벌이고 있답니다.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충격으로 엄청난 손실을 떠안은 월가의 세계적 투자은행들이 중국이나 중동 등에 손을 벌린 것은 치미아의 위력을 드러낸 사례라고 할 수 있어요. 강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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