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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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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고, 전국체전 ‘금빛 레이스’ 예약

추계 중·고 육상 100m 정기화·400m 김광민 등 6명 우승

  • 기사입력 : 2008-08-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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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상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남체고 김광민의 훈련 모습. /경남체고 제공/


    경남체고(교장 유헌태) 육상부가 19~21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추계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면서 오는 10월 제89회 전국체전에서의 금빛 레이스를 예약했다.

    이번 대회 100m에 출전한 경남체고 정기화(3년)는 10초76으로 동인천고 배우진(10초78)를 따돌리고 1위를, 김광민(3년)은 400m에서 48초98로 경복고 박시온(49초45)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멀리뛰기에서는 김민지(3년)가 5m38, 높이뛰기는 차현전(3년)이 1m65, 세단뛰기는 김연홍(3년)이 14m50으로 각각 종목 1위를 차지했다. 10종 경기에 출전한 홍성철(3년)은 6010점으로 2위 대전체고 조성학(5886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밖에 남고 해머에서는 김형길(3년)이 57m42, 여고 투포환은 박민지(3년)가 13m14, 여고 해머는 박서진(1년)이 43m99로 각각 2위를 기록했다. 박영록기자

    pyl21c@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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