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0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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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마을 할머니 할아버지 힘내세요!

마산 ‘로뎀의 집’ 소녀 7명 교토 한인마을 찾아 위로

  • 기사입력 : 2008-08-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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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뎀의집 소녀들이 우토로마을 동포 할머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뎀의집 제공?


    “우리 동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이렇게 사시는 것을 보니 가슴이 아파요.”

    천주교 마산교구가 운영하는 가정공동체형 전문사회복지기관인 ‘로뎀의 집’(마산시 석전1동) 소녀 7명은 인솔교사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 동안 일본 내 한인마을인 교토의 우토로마을을 찾았다.

    우토로마을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 정부에 의해 비행장 건설에 강제 징용됐던 조선인 노동자들이 사는 곳으로 일본인 땅주인이 71가구 170여명의 주민들을 쫓아내려다 논란이 돼 있다.

    로뎀의 집 소녀들은 ‘스스로 알고, 참여하고, 행동하는 건강한 청소년이 되자’는 슬로건 아래 우토로마을을 방문,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릴 위기에 놓인 동포들을 위로하며 마을 지키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로뎀의 집의 우토로 방문은 아름다운재단의 소외 아동·청소년 여행 지원사업인 ‘2008년 길 위의 희망 찾기’ 프로그램에 따라 이뤄졌다. 서영훈기자

    float2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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