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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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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고 “전국체전 우리가 간다”

야구 경남대표 최종선발전서 마산고에 7-1 승

  • 기사입력 : 2008-08-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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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용마고가 제89회 전국체전 고교야구 경남대표로 선발됐다.

    용마고는 22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경남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마산고를 7-1로 꺾었다. 이날 용마고는 1회말 마산고에 1점을 먼저 내줬지만, 2회초 타선이 폭발하면서 3점을 뽑아 3-1로 역전했다. 이후 3회에 1점, 6회에 3점을 추가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회말 3-1 상황에서 선발투수 김상우(2년)에 이어 등판한 용마고 윤지훈(3년)은 9회말까지 무실점 호투로 마산고 타선을 틀어막아 승리의 주역이 됐다.

    용마고 박동수 감독은 “전국체전 대진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에이스 윤지훈이 제 기량을 발휘하고, 하재훈, 윤지훈, 조정민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타격에서 뒷받침해 준다면 체전 상위권 입상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남대표 최종선발전은 지난달 열린 1차예선에서 용마고가 우승하고, 이달 열린 2차예선에서는 마산고가 우승함에 따라 치러졌다. 박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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