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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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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전국체전·亞클럽대회 대비 훈련 재개

  • 기사입력 : 2008-09-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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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25·고양시청)이 1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오승우 여자 역도대표팀 감독은 이날 “장미란이 그동안 각종 환영 행사에 참석하느라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는데 전날 선수촌에 입촌해 오늘부터 훈련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미란은 이날부터 오승우 감독, 역도 대표팀 동료와 함께 오전 10시~12시, 오후 3시~5시30분 하루 두 차례에 걸쳐 4~5시간씩 훈련을 진행키로 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장미란이 일찌감치 훈련을 재개한 이유는 10월 전국체전, 11월 아시아클럽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꾸준히 몸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

    오 감독은 “장미란 본인이 올림픽 금메달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남은 두 개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욕이 강하다”면서 “일단은 무리하지 않고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수준으로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감독은 이어 “아시아클럽대회에서는 중국의 무솽솽이 참가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장미란도 무솽솽이 나온다는 가정하에 훈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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