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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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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어르신들 “내 작품 보러 와~”

7~9일 창원 성산아트홀서 제2회 금빛 어르신 작품전시회

  • 기사입력 : 2008-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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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노인종합복지회관 어르신들이 닥종이 인형을 만들고 있다.

    창원노인종합복지회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는 70여명의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성산아트홀 제7전시실에서 제2회 금빛어르신 작품전시회를 갖고 있다.

    7일 개막해 9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는 서예 55점, 동양화 28점, 닥종이인형 24점 등 모두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복지관 어르신들은 그동안 관련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솜씨를 가꿔왔다. 이번 전시회는 일종의 학예발표회인 셈이다.

    전시작품들은 화가나 서예가 등 전문인들의 그것과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작품에 들인 노력과 정성만큼은 작가들 못지않다.

    창원노인종합복지회관 남진옥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런 작품 활동들을 통해 뭔가 해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지난해에 이어 작품전시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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