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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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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전거 타기 운동 자랑스러워

  • 기사입력 : 2008-1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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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칠 전에 창원 정우상가 맞은편을 지나가다가 기분 좋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전거를 무인 대여하는 것이었습니다. 창원을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는 창원시의 야심찬 계획이 잘 실현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동네마다 있는 동사무소에서도 자전거를 빌려주는데, 한 번 빌려 탈 때마다 쓰레기봉투를 한 장씩 준다는 글이 적혀 있는 것도 보았습니다. 이 자전거들이 참 타고 싶을 만큼 색깔도 예쁘게 생겨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을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먼 거리를 다니는 일이 많아서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긴 하지만 자주 탈 일이 없고 집에 자전거가 있다 보니 대여해서 타 본 일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자주는 아니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생각입니다.

    차비도 줄일 수 있고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도 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좋은 취지의 일들이 다른 도시에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환경도 보호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것을 제가 사는 창원에서 한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권장·홍보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최승아(창원시 대원동 대원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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