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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관 빠른 대처로 자살 시도 20대 목숨 구해

  • 기사입력 : 2008-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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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과 소방관의 신속한 신고처리로 자살하려던 20대의 목숨을 구했다.

    3일 밤 9시30분께 마산동부경찰서 지역형사팀에 50대 남성 A씨가 찾아왔다. A(57)씨는 아들 B(28)씨와 함께 종조모 장례식에 가서 집안 문제로 아들을 먼저 귀가시켰는데, B씨가 친구에게 자살 의지를 담은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마산소방서에 휴대폰 위치추적을 의뢰해 B씨가 창원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4일 오전 1시30분께 가족과 친구에게 B씨의 집 주위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창원서부경찰서에 주변을 순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전 1시55분 친구들이 차량에 타고 있는 B씨를 발견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 구급대원은 차량 유리를 깨고 술에 취해 넥타이로 목을 매고 있는 B씨를 구출해 병원으로 옮겼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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