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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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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설 1월 2일부터 연재

사회의 악 응징하는 정의파 해결사 그려

  • 기사입력 : 2008-1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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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신문은 이수광씨의 인기 연재소설 ‘초인시대’에 이어 ‘사설탐정 박태수’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그간 독자의 뜨거운 성원 속에 3년 8개월여간 연재돼 온 ‘초인시대’는 오는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사설탐정 박태수’의 작가 이고운씨는 필명으로 역사물과 추리물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작가입니다.

    2009년 1월 2일(금)부터 선보이는 ‘사설탐정 박태수’는 작가 이고운씨가 새해에 맞춰 야심차게 준비한 신문 연재소설로 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사설탐정 박태수가 나타나 쇠파이프 하나로 우리 사회의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입니다.

    어설픈 해결사 박태수는 사이비 사설탐정이지만 정의파로, 사채업자 심부름으로 돈을 받으러 갔다가 여자들에게 쩔쩔 매는가 하면 악덕 사채업자는 쇠파이프로 두들겨 패고, 경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마약 조직과 쇠파이프 하나로 혈투를 벌이는 등 좌충우돌 코믹형 인간으로 그려집니다.

    작가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박태수라는 인물을 통해 독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설을 읽는 동안 경제불황으로 집단 우울증을 앓고 있는 도민들의 근심과 시름을 덜어주는 청량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합니다. 삽화는 본사 김선학 편집위원이 맡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작가 이고운씨 약력= △1954년 충북 제천 출생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1984년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부문 수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 수상 △1994년 미스터리 클럽 제2회 독자상 수상 △소설 ‘바람이여 넋이여’ ‘나는 조선의 국모다’, 베스트셀러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조선을 뒤흔든 16인의 왕후들’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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