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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안돼 교도소 가려고 강도짓

  • 기사입력 : 2009-01-08 10: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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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경찰서는 8일 여자 택시기사를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던 혐의(특수강도)로 A(2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6일 오후 8시20분께 진주시 판문동 산천각 식당 앞길에서 택시기사 B(여·52)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다 B씨가 반항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선배를 만나기 위해 구미에 갔다가 이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A씨는 범행 이후 3시간여만에 인근에 있는 진양호지구대에 스스로 찾아와 "내가 택시강도짓을 했다" 며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수한다"는 말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최근 수전증에 걸려 직장을 잃었는데 취직이 안되고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 교도소에 가고 싶다"고 진술했다.정경규기자 jkgyu@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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