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개신교 해외 선교사 168개국 2만명 육박

  • 기사입력 : 2009-01-23 00:00:00
  •   
  • 한국 교회가 해외에 보낸 선교사가 2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 연합단체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이사장 길자연 목사)가 교단과 선교단체 등 412곳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 분석한 결과, 해외 선교사 수는 작년 12월 31일 현재 168개국 1만9413명으로 2007년(1만7697명)에 비해 1716명이 늘어났다.

    선교사 수는 2004년 1만2159명에서 매년 2000~2500명씩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왔다.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었던 작년에도 증가폭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성장세는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단별로는 예장합동 총회가 2005명(98개국)으로 가장 많고 예장통합 총회세계선교부 1102명(83개국), 기독교대한감리회본부 907명(69개국),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834명(71개국), 기독교한국침례회 612명(54개국) 등의 순이었다.

    파송국가는 동북아의 한 국가(선교사의 안전을 위해 나라 이름을 밝히지 않음)가 33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1678명), 일본(1341명), 필리핀(1145명), 인도(663명), 러시아(565명), 태국(554명) 등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영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