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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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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미술상 수상자 발표

조각부문 김일영
건축부문 박재환·문진호

  • 기사입력 : 2009-01-30 00:00:00
  •   

  • 김일영



    박재환




    문진호



    최종태

    천주교 주교회의 문화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제14회 가톨릭미술상 조각부문 본상에 김일영(대구가톨릭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건축부문 본상에 박재환(도성건축 대표)·문진호(디자인캠프문박 디엠피 대표이사), 특별상에 최종태(서울대 명예교수)씨를 각각 선정, 내달 4일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가톨릭미술상은 한국 종교미술의 발전과 토착화를 후원하기 위해 주교회의 문화위원회가 지난 1995년에 제정한 것으로, 매년 현역 미술가들의 근래작 가운데 우수 작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가톨릭미술상 운영위원회는 특별상 수상자인 최종태 명예교수에 대해 “가톨릭미술가협회 초대회장을 맡아 오랜 세월 모임을 이끌었고, 선생의 작품세계는 종교적 신심이 성(聖)미술과의 만남으로 자연스럽게 작품으로 반영되어 우리 안으로 스며들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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