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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 천주교회 신자 작년 63개국 15만6600명

  • 기사입력 : 2009-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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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한인성당.


    해외의 한국인 천주교회 신자는 지난해 63개국 15만6600여명으로, 2007년에 비해 6000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교회의 해외이주사목위원회가 최근 발간한 ‘해외 한인 천주교회 통계(2008)’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해외 한인 교회는 6개 대륙 63개국에 173개 본당, 165개 공소가 있으며, 사제 207명, 수사 28명, 수녀 106명이 파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는 미국과 캐나다가 있는 북아메리카 지역의 신자가 11만800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세아니아 1만9200여명, 아시아 1만600여명, 남아메리카 8500여명, 유럽 6800여명, 아프리카 400여명 순이었다.

    해외 한인 사목 인력 현황은 교구 중에서 부산교구가 7개국에 사제 26명을, 수도회 중에는 한국순교복자수녀회가 6개국에 수녀 35명을 파견하는 등 해외신자 사목 및 선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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