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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룡 신부 ‘복을 부르는 마음’ 펴내

“모든 어머니께 바칩니다”

  • 기사입력 : 2009-0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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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천주교의 차세대 지도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곽승룡 신부(49·대전가톨릭대 교수)가 “자신만의 성공이 아니라 나와 너 모두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 특히 자녀를 둔 어머니에게 책을 바친다”며 ‘복을 부르는 마음’(마음나무刊)이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좋은 얘기와 성공 사례를 이곳저곳에서 짜깁기해 읽고 나면 금세 잊히는 자기 계발서와 달리 ‘복을 부르는 마음’은 기독교 신앙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울림이 깊고 더디 읽힌다.

    곽 신부는 “참된 성공과 행복은 나만이 아닌 모두의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복을 부르는 마음’이란 소유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맺는 마음의 관계에 있고, 궁극적으로는 예수의 삶에 뿌리를 둔 것”이라고 처방한다.

    그는 이어 ▲부드러움으로 존재하라 ▲참 겸손으로 마음을 내려놓아라 ▲용서와 치유는 마음의 선물로 하라 ▲마음의 특별 보너스인 사랑을 지불하라 등 네 가지 원리를 거론하며 이들 원리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무엇보다 우선해서 길러야 하는 덕목이라고 역설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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