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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말사 진주 연화사 “주지 모십니다” 공모 관심

불교계 안팎 “이례적”

  • 기사입력 : 2009-0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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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보(法寶)’ 종찰인 합천 해인사가 말사(末寺)인 진주 연화사의 주지를 공모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해인사는 불교신문 25일자에 낸 공고에서 “해인사 말사인 진주 연화사 주지를 공모한다”며 “조계종 말사 주지 품신 규정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든지 28일까지 해인사 종무소에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조계종은 25개 교구 본사 주지의 경우 본사 스님들이 선출하고, 말사 주지는 해당 본사 주지의 추천으로 총무원장이 임명토록 하고 있는 것에 비춰, 이번에 해인사가 말사 주지를 공모하는 것에 대해 불교계 안팎에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해인사 측은 이와 관련, “능력 위주로 인사를 하겠다는 본사 주지 선각 스님의 뜻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인사의 말사 주지 공모가 사찰 내부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서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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