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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계 사회봉사단체 하나로 뭉친다

한국교회봉사단-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오는 19일 서울서 통합 총회

  • 기사입력 : 2009-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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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신교계 사회봉사 단체들의 통합이 본격화된다.

    지난 2007년 말 서해안 원유 유출 지역의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조직하기 위해 초교파 단체로 구성된 한국교회봉사단과 기독교계 복지 사업을 꾸려온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기사협)는 서로 통합하기로 하고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CCMM 빌딩에서 통합 총회를 연다. 기사협은 사회복지 사업과 관련된 개신교계 단체와 인사를 중심으로 2002년 창립해 손인웅 덕수교회 담임목사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그간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를 주관하며 ‘기독교사회복지 총람’을 발간하는 등의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성탄절을 앞두고 노숙인 돕기 행사를 함께 진행한 두 단체는 올해 초 사회복지 엑스포 사업의 공동 개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서로 통합해 함께 일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두 단체는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 공동 사무실을 마련할 계획이며 법인 명칭은 ‘기사협’을 쓰되 대외적으로는 ‘한국교회봉사단’ 이름도 그대로 살려두는 등 당분간 ‘한 지붕 두 가족’ 형태로 운영된다.

    통합단체의 대표회장은 김삼환 명성교회 담임목사이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이 맡고, 공동대표로는 기사협 대표회장인 손 목사를 포함해 모두 12명을 두기로 했다.

    한국교회봉사단 관계자는 “통합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개신교계 봉사 단체 가운데 활동이 왕성한 또 다른 한 단체가 통합하자는 뜻을 보여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사협과의 통합에 이어 이 단체와의 통합도 성사되면 개신교계 봉사단체가 하나로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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