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09 전국봄철 종별배드민턴 리그전 마산 성지여중과 부산 구남중의 경기. 성지여중 채유정이 스매시를 하고 있다. /김승권기자/
마산 성지여고와 성지여중이 봄철종별 배드민턴에서 1승씩을 챙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성지여고는 2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전국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전 여고부 예선 1차전에서 제주여고를 3-1로 눌렀다. 여고부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성지여고는 2007년과 2008년 이 대회를 석권, 이번 대회에서 3연패 도전하고 있다.
앞서 성지여중도 여자중등부에서 부산구남중을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반면 남자일반부에 나선 밀양시청은 김천시청에 0-3으로 완패를 당했고, 여자일반부 마산시청도 부산 삼성전기에 0-3으로 패했다.
남자중등부에선 밀양중이 제주사대부중에 1-3, 진해웅상중이 경기대호중에 0-3, 거창중이 김천중앙중에 0-3으로 각각 패했다.
박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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