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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 자비 가득하길…

내달 2일 ‘부처님 오신날’ 도내 곳곳 봉축행사 다채

  • 기사입력 : 2009-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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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창원에서 열린 제등행렬 모습.


    내달 2일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도내 사찰에서 제등행렬과 법요식,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봉축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마창불교연합회(회장 원정 스님)는 지난 20일 마산시청 광장에서 시민안녕 기원 연꽃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25일(비가 올 경우 5월 2일로 연기) 마산체육관 광장, 26일 창원시청 광장에서 법요식과 평화의 탑 점등식을 갖고 시가지 제등행렬을 벌인다.

    또 진해사암연합회(회장 운성 스님)는 25일 중원로터리를 출발, 해군사관학교 앞을 거쳐 옛 육대에 이르는 구간에서 자비광명의 등불을 밝힌 채 제등행렬을 펼친다.

    이에 앞서 합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종성 스님)는 해인총림 해인사 후원으로 지난 14일 황강 남정교 옆에서 ‘자비광명의 탑’ 점등식과 제등행렬을 벌였고, 밀양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원 스님)는 지난 18일 밀양역 광장에서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등축제 점등식을 가졌다.

    또 각 사찰은 지역 연합회와 별도로 봉축 법요식 등을 봉행한다.

    합천 해인사와 양산 통도사는 이달 말께부터 사채로운 문화행사를 벌이는 한편 부처님오신날 오전에는 각각 봉축법요식을 봉행한다.

    하동 쌍계사는 제14회 야생녹차문화축제와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내달 2일 부처님오신날 오전에는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는 데 이어 오후 7시30분 사찰 초입의 화개 차문화센터 광장에서 산사음악제, 만등헌다(萬燈獻茶) 등과 함께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 등 마당극 달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마당놀이 심청전을 벌인다. 이어 4일과 5일에는 한국선다회 주최의 다맥전수대법회와 다례경연대회를 갖는다.

    지난 22일 상남시장 등 시내 일원에서 운전자들 대상으로 기원등을, 또 각 병원을 방문해 환우들에게 쾌유기원등을 나눠준 창원 성주사는 내달 1일에는 경내에서 봉축전야제를 개최하고 부처님오신날 당일 오전에는 관불의식을 봉행한다.

    또 마산 정법사는 2일 오전 10시 설법전에서 법요식과 관불의식, 신행상 시상 및 장학금 수여 등의 봉축행사에 이어 저녁예불 후에는 점등의식을 가지며, 삼학사는 지난 19일 마산사보이호텔 앞에서 나라번영과 국민화합을 기원하는 봉축 호국탑등(6각 7층. 높이 12m)을 등불회(회장 이순양) 주관으로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자비정사는 내달 14일 오전 9시부터 중리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내서문화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명을 초청하여 제14회 경로잔치를 열 예정이다.

    또 함안 마애사는 25일 오후 2시부터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국태민안과 지역화합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태진아, 양희은, 최진희 등 인기가수를 초청한 가운데 산사음악회를 갖는다. 식전행사로는 한누리의 사물놀이, 김옥숙 명창 등의 경기민요, 불국사합창단의 합창 공연 등이 열린다.

    서영훈기자 float2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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