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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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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느팀이 FA컵 돌풍 일으킬까

32개팀 대진표 확정… 5월 13일 일제히 본선 첫 경기 열려

  • 기사입력 : 2009-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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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하나은행 FA컵 대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본선 32강 대진과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는 경남FC를 비롯한 프로리그(K리그) 15개팀과, 창원시청·김해시청을 포함한 내셔널리그(N리그) 14개팀, 예선을 거쳐 올라온 중앙대, 선문대, 경희대 등 총32개팀이 다음달 13일 일제히 본선 첫 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에 패하면서 FA컵 준우승에 머물렀던 경남FC는 13일 안산 할렐루야와 격돌하고, 창원시청은 전북현대와, 김해시청은 FC서울과 각각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을 오가며 경기를 벌이고 있는 포항과 수원 삼성은 홍천이두FC와 노원험멜과 각각 맞붙게 됐다. 또 올 시즌 돌풍의 주역 광주 상무는 예산FC와, 성남일화는 부산교통공사와 맞붙는다.

    야간 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상위리그팀 홈구장을 원칙적으로 사용키로 했으며, 하위리그팀이 상위리그팀을 상대로 승리했을 경우에 승리 수당이 지급된다. 또 대한축구협회는 매 라운드별 최우수선수(MVP)를 선정, 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올해 16강전은 7월 1일, 8강전은 7월 15일, 4강전은 10월 7일, 결승전은 11월 8일로 잠정 결정됐다. 박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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