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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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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체전 폐회식 이모저모

내년 개최지 7월 최종 결정
창원 육상 ‘대박’ 축제분위기

  • 기사입력 : 2009-05-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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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도민체전의 개최지를 결정하지 못해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전달하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경남도 체육회는 다음 대회 개최지를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는 김해시와 양산시 중에서 폐회식까지 개최지를 결정하지 못했다. 김해와 양산시가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경합을 벌이는 통에 경남도 체육회는 양 시에 개최지 실사단을 파견해 현재 실사를 마친 상태. 체육회는 실사자료를 참고해 오는 7월 이사회에서 개최지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폐막식이 열린 3일 창원시 육상협회는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이번 대회에서 창원시가 처음으로 필드, 트랙, 마라톤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 도민체전 역사상 시부에서 육상 3개 종목을 모두 우승한 것은 이번 창원시청이 처음이다.

    또한 창원시청 소속 오정희 선수가 10㎞ 부분에서 3년 연속 경남 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정희 선수는 지난해까지 5000m 대회 신기록을 가지고 있던 도내 장거리 최강자다. 같은 팀 소속 김병렬(38)선수는 10㎞에서 11년 동안 우승을 차지해 창원시 육상협회에 겹경사를 안겼다.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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