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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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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갑남 개인 서예전...19일까지 남해 사회복지회관

  • 기사입력 : 2009-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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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 신갑남의 개인 서예전(사진)이 13일부터 남해군 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려 문화활동과 자주 접할 기회가 없는 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씨는 2001년 12월 서예활동을 시작한 이후 20여 차례의 국내 서예전에서 수상을 했으며 최근 제1회 대한민국최고서화 예술대전에서 대상을 받는 등 일흔의 나이임에도 창작활동에 열을 쏟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서예, 전서, 예서, 추사체의 작품과 사군자 등 총 70여 점을 선보였는데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병풍으로 엮은 작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남해향교 전교, 유림학교 서예학당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신씨는 “짧은 기간 미숙한 솜씨로 전시회를 열게 돼 부끄럽다”며 “쓰는 것이 재미있고 한 획 한 획 긋는 것이 너무도 예쁘고 붓이 지나가는 소리와 무엇 하나 정겹지 않은 것이 없어 쓰고 또 썼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남해=장현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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