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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장서마을 김몽치 할아버지 99세 생일

마을잔치 된 백수 축하연

  • 기사입력 : 2009-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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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99세인 장목면 장서마을 김몽치(金夢致)옹의 백수(白壽) 축하연이 13일 거제시 장목면 장서마을 회관에서 가족, 친지,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옹은 이 마을에서 출생, 4남 4녀를 두었고, 손자가 30여명이나 된다. 아직까지 감기 한 번 걸린 적 없이 건강하다고 큰아들 철수(72)씨는 전했다.

    김옹은 아직도 귀와 눈이 밝고 손자들의 생일까지도 기억할 정도라고 한다.

    김옹의 장수 비결은 규칙적인 생활과 고기보다 채식을 좋아하는 음식 습관이다. 그는 일찍 자고 아침 5시면 일어나 전답을 둘러보고 하루 종일 들일을 한다.

    “식사 전 반주로 소주 한 잔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근심 걱정 없는 낙천적인 마음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가족들은 설명한다.

    가족들이 마련한 이날 잔치에 김한겸 거제시장과 옥기재 거제시의장, 강영희 장목면 자치위원장이 참석해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거제=이승철 시민기자

    [사진설명]  13일 거제시 장목면 장서마을 회관에서 열린 김몽치 옹의 백수 축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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