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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합천 꿈나무들 “오늘은 우리도 시인”

초등생 대상 ‘향파 아동문학 가족시낭송 대회’ 열려

  • 기사입력 : 2009-07-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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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지역 초등생 20명이 참가한 ‘가족시 낭송대회’.

    합천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시 낭송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낭송 대회는 전국적으로 몇 군데 시행되고 있으나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족시 낭송대회를 여는 것은 흔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 오후 7시 합천군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꿈나무 어린 시인들의 ‘작은시 낭송의 밤’이 열렸다. 이번에 개최된 ‘아동문학시낭송대회’는 합천이 낳은 현대 한국문학의 거목인 ‘향파 이주홍 선생’을 추모하며 어린이들에게 시를 보는 눈을 갖게 하고 예술적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문협과 합천예총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시낭송 대회다. 군내 7개 초등학교 20명의 참가 학생들이 자작시를 낭송해 참석한 가족들과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일요일 아침’이라는 자작시를 부모와 함께 무대에 올라 낭송한 홍예랑(합천초 6학년)양이 최우수상(합천교육장)을 수상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이 저마다의 다양한 시낭송 기량을 뽐냈다.

    합천=정유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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