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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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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밀양 향토작가 조혜숙씨 고향서 개인전 관객 ‘호응’

  • 기사입력 : 2009-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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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여류작가인 조혜숙 ‘세월’ 연작 전시회(사진)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밀양시립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밀양시립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열린 개인전으로, 전시공간이 부족한 지역 작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혜숙 연작전에 대해 미술평론가 옥영석(동아대 교수)씨는 “빛과 어둠의 대조를 통해 사물의 윤곽을 그린 후 형상을 단순화 내지 추상화시켜 암시한 실루엣 기법에 대한 착안은 작품을 독특하게 해 주고 있는 요인이며 화면 전체를 ‘빛과 그림자’의 관계로 변용시켜 화면의 중심부로부터 우러나오는 유현한 빛을 자각해 준다”고 평하고 있다.

    밀양=이두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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