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소년소녀가장 주원인은 부모가출과 이혼

  • 기사입력 : 2009-09-09 16:50:05
  •   
  • 아동복지전문기관 어린이재단(회장 김석산)은 8∼19세의 전국 소년소녀가장 608명을 조사한 결과 소년소녀 가장이 생긴 주원인이 부모의 가출과 이혼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 재단에 따르면 소년소녀가정의 발생 원인으로 부모의 가출과 행방불명이 33.3%(195명)로 가장 많았고 이혼이 27.9%(163명)로 다음 순이었다.

       10년 전 보건복지부 조사에서 1위로 나온 `부모 사망'은 19.8%(116명)로 세번째로 많았다.

       어린이재단은 "시대에 따라 소년소녀가정 발생 원인이 달라짐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질적 가장의 역할을 한 시기는 평균 11.15세로 취학 전이 10.1%, 초등학생 50.2%, 중학생 28.1%, 고등학생 이상인 경우가 11.6%로 조사됐다. /연합/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