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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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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이트 1위곡 교체 빨라진 이유는?

가수들 2-3개월에 한두곡씩 발표해 '연중무휴'

  • 기사입력 : 2009-10-08 16: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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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사이트 1위 곡의 교체가 빨라지고 있다. 인기곡의 주기가 짧아진 만큼, 가수들은 1위를 지키기 힘들다.
    8일 음악포털사이트 도시락에 따르면 9-10월 종합 일간차트에서 1위 자리는 길어야 8일 천하로 끝났다.

       8월19일 1위에 오른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가 20일간 1위를 지켰고 이후 9월부터 8일까지 투애니원 산다라박의 '키스(Kiss)'와 이승기의 '우리헤어지자'가 8일간 1위를 지켰다. 발라드의 귀환으로 주목받았던 박효신의 '사랑한 후에'도 6일간 1위에 올랐다.

       이달 들어서는 첫주 티아라와 초신성이 부른 'TTL(Time To Love)'이 6일간 정상에 올랐으나 7일 리쌍의 6집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음원 공개 하루만에 1위에 올라섰다.

       5월 이후 동차트에서 1위 자리를 지킨 최장 가수는 여성그룹 투애니원으로 나타났다. 투애니원은 5-6월 '파이어(FIRE)'로 35일, 7월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로 17일간 정상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가 20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가 18일간 1위를 지킨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인기곡의 주기가 짧아진 배경에 대해 가요계는 인기 가수들이 디지털 싱글과 미니음반 형태로 1년 내내 쉬지 않고 신곡을 발표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음반기획사 대표는 "과거 1-2년에 한번 정규 음반을 발표했던 가수들이 지금은 2-3개월에 한번씩 한두곡이 담긴 싱글음반을 내고 활동해 연중무휴"라며 "특히 아이돌 가수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같은 방식이 일반화됐기에 신곡이 매일같이 쏟아지고 음악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10-20대 팬들의 클릭 이동 속도도 빨라졌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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